(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시교육청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조는 오는 9월부터 저속득층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탈북 학생, 장애 학생 등을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또 노조가 전달한 성금은 주거여건이 열악한 초.중학생 15명의 공부방 도배와 책걸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무 노조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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