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진정사건 처리결과통지(11-진정-0227200)

1.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우리 위원회는 귀하가 제기하신 진정사건에 대하여 조사 및 심의한 결과 2011. 11. 25. 제13 차 차별시정위원회에서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 전환 취지, 지방 기능직 공무원의 직렬. 직류에 따른 업무의  필요성, 조무직렬공무원의 사무직렬 전직 시행 등에 비추어 일반직 전환대상에 지방 조무직렬 기능직공무원을 제외한 것은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국가인권위법 제39조 제1항 제2호(차별행위에 해당하지 않음)의 규정에 따라 기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이상과 같이 귀하의 진정이 기각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담당자에게 전화나 우편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젊은 교행들이 행정심판에 인권위진정 신문고 각종포털 심지어 공시생들에게 까지 기능직 전환 문제를 화두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무슨내용인지도 사실관계를 거치지 않고 무자비하게 기능직전환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는 소문에 불과하고 해명에 해명을 거듭해도 젊은 교행들은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기능직전환을 원천봉쇄하고 싶은 생각일겁니다. 전 그런 젊은 교행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직까지는 학교일이 벅차지 않는구나 그래도 틈틈히 각종포털에 글올리고 교행사이트에서 기능직죽이기를 위한 모임이나 단체행동을 일삼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대다수의 학교근무자들이 매일매일 힘겹게 업무에 시달리면서 근근히 버티는 사정을 다들 아실겁니다. 또 한가지 안타까운것은 일부 행정실장님들의 동조 입니다. 대전에서 일부 에서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후배를 위해 충분히 그럴수 있지만. 사실관계를 잘 따져보고 과연 득과 실이 있는 문제인지 실장님들이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과연 일부 실장님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일련의 일들이 어떠한 근거로 어떠한 자료로 기능직 죽이기에 동참하시는지 그 이유를 꼭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 중심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젊은 교행들의 반발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젊은 교행이든 서울지부 집행 간부이든 진실이 밝혀 지고 그로인해 고통받았던 기능직들을 위해 그들에게 꼭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