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연금개정 반대 공무원총궐기대회 날이 다가 오고

이 글을 쓰려니 가슴이 벅차 오르는 느낌입니다.

제가 들은바로는 100명 정도 신청이 되었다고 했는데 더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신청한 분들은 긴급한 사안이 아니라면

반드시 참석해서 내 권리는 지킬 줄 아는 조합원이길 바랍니다.

10월 8일 노조에서 보내준 전체 문자에는 10월 10일부터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명단을 공개한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명단 공개가 안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위의 내용대로 노조에서 조합원들에게 문자를 보냈으면

조합원들을 향한 노조의 약속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잖아도 많은 조합원들이 노조에 대한 불신이 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작은 약속조차 이행하지 않는 노조인데

이대로라면 과연 조합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노조 입장에서는 나름대로의 애로사항이 있는줄은 알지만

그 사정은 임원진이나 대의원들 일부만이 이해하지 속 모르고

외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조합원들은 실망감만 느낄 뿐 입니다.

오늘이 명단 공개를 공지한지 딱 8일째 입니다.

오늘이라도 명단 공개를 원합니다.

그래서 참가를 망설이고 있는 조합원들이나 무관심인 조합원들이

명단 공개로 인해서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