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을 보니 1지부가 추진하는 행사 중 영화관람이 있어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의 제 생각을 전달해 봅니다.
조합원을 위해서 기존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행사를 계획하는 것은 신선해서 좋으나
영화티켓을 조합비를 납입한 조합원 외에 1인 포함해서 지급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행사 참여하는 조합원은 당연히 혜택을 보니까 좋겠지만 비참여자인 조합원들 입장에서
본인이 납부한 조합비를 왜 동반 1인에게 사용되어야 하는지 납득 할 수 있을까요?
또 노조를 위해서 조합비를 납부하는 조합원이 과연 이렇게 사용하여지는 것을 원할까요?
불만만 갖지 말고 참여하라고 하면 되지 않냐고 또 반문하겠지요?
어떤 성과를 내기 위해서 1회성 행사에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안했으면 하는게 저의 바람입니다.
또한 행사에 참가여부를 떠나서 조합비를 꼭 필요한 경우에만 투명하게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선심성 행사처럼 보여지는 것에 사모임경비 사용하듯 조합비가 사용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우리 대전교육노조는 전 조합원의 이익과 권리를 보장하고자 조직된 단체이지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조합원과 그 가족을 위한 단체는 아니니 관람대상을 다시 제고해 보면 어떨까
감히 건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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