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관리게시판에 있는 어제의 게시글입니다.

[교육공무직원 명칭 및 호칭 관련 안내]

"교육공무직원이 소속 학교(기관)에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호칭을 ‘선생님’으로 하여 상호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시기 바람"

현재 학교행정실 근무자에게 불리어지는 호칭은 실장, 과장, 계장, 선생님, 주사님, 주무관으로

실장외에는 대외적으로 주무관이란 호칭으로 사용되어지도록 했지만

여전히 기존에 부르던 호칭 그대로 부르고 불리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보다 힘든 주무관으로 통일된 호칭개선이 전혀 안되고 있으니

차라리 학교 근무자들은 실장 외에는 모두 선생님으로 통일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공무직원도 선생님으로 부르도록 안내되고 있는 상황에

오히려 저희 공무원이 역차별을 당하는 것 같아서 무척 불쾌합니다.

교육청과 노조는 정녕 아무렇게나 불리어지는 호칭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행정실 공무원의 존재감 상실 및 직원간 역차별을 의심하게 만드는

차별적인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교장, 행정실장 등 관리자 교육 시 호칭개선에 대한 전달교육을 일체 하지 않고

공문 또한 시달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전혀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대외적인 명칭은 주무관으로 하되, 기관내에서는 행정실장 외에는

모두 선생님으로 불리어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처해 주시길 건의합니다.

공무원이란 신분을 가지고 있지만 점점 교육공무직보다 더 소외되는 듯한

이런 차별을 당하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서 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