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6기 임원선거 후보 등록자들을 보니 추잡하기 짝이 없어 글을 씁니다.

6기 대의원 선거에서도 어이없는 행동들로 그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대의원들을 배제하더니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임원선거에도 살벌한 전쟁판을 만드는 교행직들의 대책없는 단체행동에

대의원으로서 기가 찰 뿐입니다.

그동안 조합원으로서의 활동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의원을 하고자 했을 때도 목적한 의도가 있어

줄줄이 출마하더니 이번 임원선거도 노조임원(대의원 포함)경력, 조합원활동 등이 전무한 젊은 사람들이

또 줄줄이 사탕처럼 후보 등록을 했으니 마치 현 대한민국의 시끄러운 시국을 보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지식과 이성을 겸비했다는 젊은 사람들이 최순실로 추측되는 사람으로 인해 양심과 이성을 버린채

조종 당하며 수년간 대전교육노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사람들을 우롱하는 것 같아 어처구니가 없네요.

「변화된 노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묻겠습니다,

과연 공채출신들이 대전교육노조를 어떻게 변화 시키려고 비겁하게 야합해서 이렇게 노조를

뒤 흔들고 있습니까?

양심이란 것이 있으면 스스로를 되돌아 보세요!!!

10년 노조를 위해서 공채출신들이 어떤 일을 해 왔고 어떻게 도왔는지를......

과연 님들이 야합으로 임원이 되었다 한들 대전교육노조가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노조경력도 전무하고 나이도 어리고 급수도 낮아 내세울 것 없는 공채들이 사측을 대상으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얻어 조합원들의 불만을 해소해 낼 수 있을지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또 젊은 혈기만을 믿고 밀어붙이기식으로 노조를 꾸려나갈 속셈인지,

아니면 소문대로 지부들을 없애 버린 목적을 달성하면 활동도 안하고 본부 위주로 갈 속셈인지,

구 기능직들이 만들어낸 노조를 비상식적으로 빼앗아 얼마나 변화된 노조를 만들어 갈 것인지 등

비상식적인 행동들로 인해 과연 앞으로 대전교육노조가 퇴보하지 않을까 우려 됩니다.

그리고 각 지부를 이끌어 가는 것조차 조합원들의 참여가 적고 불만만 많아 운영이 어려운 판에

과연 지부를 없애 본부 위주로 간다면 노조 운영이 그렇게 쉬울 것 같습니까?

저는 그동안 공채들이 눈으로 보지도 않고 몸으로 겪어 보지도 않아서 계산착오를 하는 것은 아닌가

의문스럽습니다.

위원장이나 임원, 대의원이든 분명한 것은 희생과 봉사가 없으면 절대 불가능한 것인데

현 신참 대의원들이나 임원 후보등록한 자들이 얼마나 희생하며 노조 회의나 행사, 공노총 등에

협조를 해 줄지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며, 대전교육노조만 우습게 만들 것 같아 참으로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또한 후보들을 보면 다 차려진 밥상을 빼앗아 배만 불리려거나 못 먹는 감 찔러 보려는

심보는 아닌지도 의심스럽습니다.

공채들이여~ 지금이라도 자신 없으면 그만 두세요!!!

6기 신참대의원, 5기에 대의원이란 자격만 갖고 전혀 활동하지 않은 재선대의원, 임원후보를 보면

어떤 계산된 의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양심이란 것을 스스로 버리지 말고 대전교육노조와 조합원을 위해 자기 시간 빼앗기면서

활동할 자신 없으면 신중해야 이성인이고 원망도 적습니다.

저는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 왔던 같은 조합원과 대의원으로서 이름뿐인 님들을 지켜 볼 것이며,

제 역할을 못한다면 견제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적을 만들지 말고 선배들과 같이 화합해서 대전교육노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현명함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