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는 달리 대전은 6급 승진이 빠르다 보니 초등학교 실장들은 30대 중후반부터 40대까지 참 다양하지요.

그런데 한참 일해야 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실장입네 하고 업무를 안하는 일부 실장들은 정말 문제라 생각해요.

경력 많고 나이도 훨씬 많은 전환/전직자 포함 실무자들 은 눈이 빠져라 일 하는데 젊디 젊은 실장들은

요즘같이 바쁜 시기에 나 몰라라 일하지 않고 실무자들만 죽어라 일하니 너무 불공평하고 빠른 개선이 필요하네요.

신규가 오면 일을 가르쳐 주길 하나? 그렇다고 일을 도와 주길 하나? 결재만 하면서 힘들다 투정부리며

잔소리만 하고 지적만 해 대니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들이 얼마나 죽을 맛이겠소?

또 실무자들은 종일 일 할 때 일 안하는 실장들은 할 일 없으니 잠도 자고, 인터넷 쇼핑도 하고, 공부하고,

또 종교책을 보고 있으니 한 공간서 개미와 베짱이 같아 열 받네요.

아니꼬우면 출세하라고요? 허나 이건 그 맥락이 아니지요. 30대 후반~40대면 정말 똥 빠지게 일해야 될 나입니다.

봉급도 많이 받으면서 그러지 맙시다. 다같은 대한민국 공무원인데 누군 일하고 누군 놀면 이게 정상이나요?

그리고 승진했다고 일 하기 싫으면 관둬야지요. 교육청서는 열심히 일해 승진해 학교 나오면 어찌 개미가 되려

하는지... 나이 많고 경력 많은 분들도일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하잖아요.

그러니까 실장도 바쁠 때는 직원들 일 좀 나눠서 해 줬으면 좋겠고 일도 안하면서 직원들 쪼지도 말아 줘요.

또 개인적 감정으로 근평으로 장난 좀 하지 맙시다. 언젠가는 직원들이 실장들 평가하는 날도 올겁니다.

위원장과 고충처리위원장은 이런 실태를 파악하여 학교에서 업무로 차별받는 조합원의 고충을 해결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니  개선되도록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