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전갈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 너와두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주최, 교육복지 사업학교(대전삼천초, 대전성천초, 대전문정중, 대전남선중, 대전송강중)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 교사, 네트워크 연계사업 참여자 등 20여개 기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대회는 식전 행사로 체험부스와 포토존을 운영, 개회식 후에는 가벼운 몸풀기와 함께 '너와팀'과 '두리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또 대전교육공무원노동조합과 건양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체험부스 운영과 체육대회 진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남선공원종합체육관과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 대전시민문화센터 등에서 물품과 문화체험활동 이용권을 후원한다.

둔산지역 교육복지 네트워크 위원장(구우회 서구의회의장)은 "너와두리는 2008년부터 '걷기대회', '등반대회', '체육대회' 등으로 매년 특색을 살려 진행해온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서부 교육복지 네트워크 공동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