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조연맹의 3개 노조가 지난 22일 대전 중구청 회의실에서 제4차 대통합노조 설립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5일 통합을 마무리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회의결과에 따라 3개 노조는 통합안에 대한 각 조직별 대의원대회를 11월 15일까지 완료하고, 이 대의원대회 의결사항으로 통합규약 제정(안) 및 통합결의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창립대대를 12월 15일 이전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비용에 관한 재정 등은 기존 협의안을 준수하고, 추가 발생 비용은 실무위원회에서 협의한다. 이후 세부일정 또한 실무위원회에서 협의할 예정이다.

총연맹 명칭 및 로고는 공모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기존 명칭과 로고도 공모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