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과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규)은 4일 대전 가수원동 대전가원학교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노사협력 일환으로 김신호 교육감 등 간부공무원과 본청 직원, 이재규 노조위원장 등 노조 조합원과 배상현 교장 및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가원학교는 신설학교라서 의미가 남달랐고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사철나무, 주목, 이팝나무, 산딸나무, 황매화, 라일락 등 6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김신호 교육감은 "사람과 숲이 함께 어우러져 공존하는 녹색 교육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나무를 꾸준히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아이들에게 미래 꿈을 갖게 하고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하는 산교육의 장이 되기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