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기, 이하 교육청노조)이 지난 10월 10(수)~12일(금)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합리적인 노조활동을 위한 1차 노조간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청노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노동단체 지원사업’ 대상자에 선정돼 조합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간부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성과보고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역시 노동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가맹조합이 참여하는 동시에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점을 개선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주력했다.

김종기 위원장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힘든 여건에서도 노조활동에 애쓰고 있는 참석자들을 격려한 후, 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무원 직종개편 및 총액인건비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차 교육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인천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의 2개 가맹조합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노동조합과 간부의 역할 △한국사회와 노동조합 운동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간부 자기활동 진단 △리더는 많고, 리더십은 적다! △인간관계 훈련 △인간관계 훈련 △대화법 등의 참여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