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패 수여식 이어 역대임원예우 규정 제정 및 규약 개정 

전국시ㆍ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교육청노조) 제25차 중앙위원회 및 제22차 정기대의원대회가 5월 31일(금) 대전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재형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에서 참석해주신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한 후 “상반기는 정부조직개편 시기와 맞물려 현안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더욱 노력하여 어느 때보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는 말로 개회사를 대신했다.  

이날은 회의에 앞서 교육청노조 김종기 전 위원장, 진영민 전 사무총장이 지난 3년간 교육청노조 발전에 기여해 온 노고를 기리는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4.26 제6대 출범기념 봉사활동, 교육부 및 안행부 면담, 공무원노총·안전행정부 합동워크숍 등 그간 교육청노조의 활동사항 보고와 함께 △역대임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정 △교육청노조 규약 개정(안) △201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역대임원예우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역대 임원을 교육청노조의 고문과 자문 위원회의 위원장 또는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고 명예 임원으로서 예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가경정예산안 및 상급단체 명시와 의무금 납부날짜를 변경한 규약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로써 교육청노조는 조직을 재정비하고 내실을 다짐으로써 장기적인 노조정책 수립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