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교육청노조 첫 회의가 열려 임원간 덕담을 나누고 올해 주요사업을 결정했다.

전국시ㆍ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월 9일(목) KTX대전역 5층 경희실에서 제26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장, 사무총장들이 많아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대전, 울산, 충북, 충남, 제주 임원들은 한명씩 자신을 소개하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안건인 가맹조합 연맹비 인상에 관한 건과 2014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관한 건은 차기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또 2014년도 사업계획으로 보전수당 지급, 행정실 법제화, 병설유치원 정원 배정, 학교운영위원회 제도개선 외에 공무원연금 투쟁 등 공무원노총 사업계획, 즉 △공무원노조법 개정 △보수교섭 실시 △연금투쟁 △근속승진제도 개선 △직급체계 개선 △수당제도 개선 △조직 확대 및 강화 사업 △특별위원회 활성화 △반값등록금 실현을 추가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차기 대의원대회는 오는 2월 15일(토) 14시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