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소속 단위노조 위원장 전원이 참여하는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를 위한 중앙위원회 및 간부 결의대회로써 단결강화 및 향후 공무원연금개악 저지를 위한 추진동력을 얻고자 개최했다.

특히, 제9차 중앙위원회에서 ‘공노총 총력결의대회 개최 건’을 긴급 발의한 결과 9월 27일(토) 서울역광장에서 개최하기로 만장일치 결정됐다.

조진호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간부 결의대회를 통해 현장 조직력을 강화하여 공노총 총력결의대회를 준비하자”고 당부했으며, “정부나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법 개악을 시도 시 당사자를 배제하고 밀어붙칠 경우 거대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후 공노총은 간부결의대회에서 이연월 수석부위원장과 안영근 사무총장의 브리핑을 통해 공노총 총력결의대회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공노총은 이날 9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해 제2대 임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0월 임원선거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공노총은 8월 25일부터 청와대 앞 1인시위를 대통령 면담시 까지 전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