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공적연금 복원, 공무원노조법 개정(타임오프 제도)과 공통사항인 사회공공성 강화 방안 마련 등 양 단체 간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류영록 위원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노동자들이 정부의 사회공공성 개혁과 공무원연금 개혁에 맞서야 할 시기다”며 “함께 연대에 힘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보자”고 말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공무원 근무개선을 위해 공무원노동자동지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다”며 “공무원들은 국민에게 봉사와 희생을 해왔다. 그럼에도 정부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사회공공성 강화와 공무원연금 개혁 저지를 위해 굳건히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류영록 제3대 위원장 당선인, 안영근 사무총장, 오재형 교육청노조 위원장, 오성택 행정부노조 위원장, 윤주용 광역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노총에서는 김동만 위원장, 이병균 사무총장, 조기두 조직강화처장 외 6명이 참석했다.